오늘 어떤 게시판에 측은해하는 글이 올라와서 보게 되었다. 뭐라뭐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박사님의 삶이 공감이 되는 바가 많았다. 댓글에 비아냥 거리는 분들도 있던데 내 생각에는 노력을 안 하신 것이 아니고 노력을 하셨지만 이렇게 된 것일 것 같다. "모든게 다 잘 될 줄 알았지. 그렇게 인생에 굴곡이 많고 어려움이 많을 거라 상상도 못했어요. " "2001년 하순에 왔어요..(중략)..어머니 돌아가시고 의지할 곳이 없으니까 급히 일가친척집 몇군데를 돌아다니다가 그것도 안되겠으니까" 말씀 속에 어떤 상황이었을지가 눈에 보이듯이 그려졌다. https://youtu.be/njIAxUwRU6k https://youtu.be/7ohy9qg0yW4 댓글에 보니 2021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