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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AVA 때문에 실패한다고 할 때

library(xlsx)를 불러오려고 하는데, > library(xlsx) Error: package or namespace load failed for ‘xlsx’: .onLoad가 loadNamespace()에서 'rJava'때문에 실패했습니다: 호출: fun(libname, pkgname) 에러: JAVA_HOME cannot be determined from the Registry 이런 에러가 계속 발생한다면, 이런 경우는 JAVA를 업데이트해주면 된다. Java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데도 이런 오류가 뜨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PC의 CPU는 64비트일텐데, Java는 32비트 버전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https://www.java.com/en/download/manual.jsp Java..

R 2023.08.06

R 4.3 버전 이상에서 markdown 오류 날 때

markdown 문서를 한참 만들었는데, 계속 아래와 같은 오류가 났다. Error: package or namespace load failed for 'kableExtra': .onLoad failed in loadNamespace() for 'kableExtra', details: call:!is.null(rmarkdown::metadata$output)&&rmarkdown::metadata$output%in% error: 'length = 3' in coercion to 'logical(1)' Execution halted 구글링을 계속 하면, import 다시 하기도 하고, 변수 다시 설정하고, 디렉토리 바꾸고, ls() 해서 다 찾아보고, rm() 등 거의 반나절을 뒤지면서 다시 하는데도 오류가..

R 2023.07.29

혈당 관리의 어려운 점

새벽에 혈당 스파이트에 대한 글을 쓰고, 잠을 잤다. 밤에 야식을 하지 않았고 1시간30분정도 걷고 왔으며 습도가 높은 날씨이지만 생각보다 덥지도 않아서 푹 잠을 잤다. 상쾌하게 아침에 일어났고 어제 저녁에 아이들이 먹다가 짜장면을 조금 남겨둔 것이 있기에 이를 먹었다. 야채를 먹지는 않았지만 우유 1잔, 밥 두조각, 복숭아 1조각, 바나나 작은 것 2개를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먹고 이제는 즐겁게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면 되는데 또 그러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 어제 슈퍼마켓에 갔을 때, 아내 먹으라고 쥐포를 한봉지 사왔다. 아내도 나도 쥐포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가지고 집에 올 때만 해도 나는 절대 먹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아내에게도 몸에 좋은 것이 아닌데 괜히 샀구나하는 후회를 했었..

혈당 스파이크 vs 당화혈색소

진료받을 때 의사샘께 들었던 이야기는, 당뇨 판정의 가장 중요한 임상적 기준은 당화혈색소라는 것. 먹은 음식이나 피로도와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서 공복혈당이나 2시간 후 식후 혈당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당화혈색소는 2-3개월의 평균적인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간적으로 혈당이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일까? - 일단, 당화혈색소는 2-3개월의 평균적인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이므로, 가장 중요한 지표인 것이 맞고, 당뇨 진단을 받고 난 후에는 당화혈색소를 빠르게 내리고 이를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그런데 한번 땡기는 대로 먹으면, 식후에 엄청난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스팸의 진화 : 국민연금을 사칭하는 메일을 주의하자

몇일전 일이다. 휴대폰 시작화면에, 네이버 메일이 왔다고 뜨는데, 발송처는 '국민연금공단' 이고, 제목은 "새로운 통지 안내문이 도착하였습니다" 였다. 핸드폰으로 그냥 확인할까 하다가, PDF 문서 같은거 첨부되어 있을까봐 PC를 열고 클릭을 했다. 클릭했더니, 가입자격이 변동되었으니,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또 클릭을 하라고 한다. 그런데, 클릭을 하는 찰나, 갑자기 메일이 사라지는 것이다. 엥, 이게 뭔일이지? 그러고 스팸메일에 들어가니, 스펨메일로 자동 분류가 되어 있었다. 발송 주소를 보니, 주소가 엄청 긴 것이 스팸 메일이 틀림없었다. 윽....클릭을 한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 고민 고민하다가, 관련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PC에 운영체제 밀고 다시 깔고, 웹사이트, 통장 등의 비밀번호 ..

생활의 발견 2023.07.24

혈당을 높이는 음식/그렇지 않은 음식

지난 3주동안 나름대로 실험해 본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 생각 외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음식 * 돼지고기 수육 : 물에 삶으면서 당 성분이 빠져 나가는 것인지 혈당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 - 예상 대로 큰 영향을 미치는 음식 ( 너무 많은데) * 비빔면 : 예상했던 바이나, 단 하나를 먹은 것 만으로도 드라마틱한 혈당 상승이 있었다. 혈당이 쭉 300까지 오르는 것을 한번 보고나니 (먹고 싶음에도) 손을 대기가 힘들다. 잎으로 계속 적어가야겠다.

성향점수매칭

성향점수 매칭의 실제 과정을 잘 설명해 주는 사이트들을 몇곳 소개한다. - PSM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 : 기본적인 개념 및 주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https://youtu.be/J3Sh-vs5bdg -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가지고 스텝 바이 스텝으로 분석과정을 보여줌 https://m.blog.naver.com/paperfactor_ceo/222098513280 [R 통계분석] 6. PS matching(Propensity Score matching; 성향 점수 매칭) 0. Propensity Score Mathcing 1. 두 그룹의 특성 비교하기 2. PS matching 3. Matched set으로 두 ... blog.naver.com

R 2023.07.23

Starlight Express_Only You

아주 오래전, 배낭여행 중 런던 구경을 하던 중 여행에서 만난 몇몇과 맥주를 한잔 했다. 그러고 즉흥적으로 함께 보러갔던 뮤지컬이 Starlight Express였다. 꼭대기층에서 봤는데, 당연히 가사를 다 알아듣지는 못했고, 줄거리만 어림짐작으로 따라갔다. 그 때, (가사를 모름에도) 가슴에 울림이 있었던 노래였다. Only You Rusty Only you Have the power to move me And together we'll make The whole world move in sympathy But I could not see before Pearl Only you Have the power to move me Both Take me, hold me, mould me Change me an..

어느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

오늘 어떤 게시판에 측은해하는 글이 올라와서 보게 되었다. 뭐라뭐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박사님의 삶이 공감이 되는 바가 많았다. 댓글에 비아냥 거리는 분들도 있던데 내 생각에는 노력을 안 하신 것이 아니고 노력을 하셨지만 이렇게 된 것일 것 같다. "모든게 다 잘 될 줄 알았지. 그렇게 인생에 굴곡이 많고 어려움이 많을 거라 상상도 못했어요. " "2001년 하순에 왔어요..(중략)..어머니 돌아가시고 의지할 곳이 없으니까 급히 일가친척집 몇군데를 돌아다니다가 그것도 안되겠으니까" 말씀 속에 어떤 상황이었을지가 눈에 보이듯이 그려졌다. https://youtu.be/njIAxUwRU6k https://youtu.be/7ohy9qg0yW4 댓글에 보니 2021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뒤의 이야기..